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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경제, 상식

생후 1개월 아기 발달과 특징

by 도레이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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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한 달 정도 되면 아기는 상당히 자라게 된다. 인간의 성장 속도중 가장 빠른 시기 중 하나에 속한다. 이제는 출생 시처럼 흐느적거리는 연체 동물 같지 않고, 신체 군육에 좀더 힘이 생겨서 안아보면 근육이 훨씬 단단해졌음을 알 수 있다. 아기는 점차 조직적으로 되어 가는데, 성장이란 바로 조직화 되어가는 고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단순히 몸이 커지거나, 더 튼튼해 진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짜임새 있고 조화를 이룬다고 보면 된다. 좀더 규칙이고 깊은 호흡을 하게 되며, 삼키는 행동이 안정되어서 갓 태어났을 때처럼 쉽게 숨이 막히거나 토하지 않는다. 놀라거나 재채기하는 빈도수가 줄어들고, 체온변화도 심하지 않으며 안정된 상태를유지한다.

1개월 발달 특징

아기는 경험 한 일에 대해 심리적 반응을 나타낸다. 젖을 먹은 후 배가 부르면 만족감을 드러내고, 목욕할 때의 따뜻함과 물소리에 즐거워하며, 속싸개에 싸일 때나 안길 떄 포근함에 유쾌한 반응을 보인다. 만족스러운 것에 대해선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나 반대로 불편하거나 싫은 대상에 대해서는 운다거나 찡그린 표정으로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한다. 무의식적인 반사행동과는 사뭇 다른 행동이다.

 

 신생아의 반사행동(파악 반사, 바빈스키 반사, 모로 반사)

1. 윗입술을 가볍게 때리면 입술을 내민다.

2. 밝은 빛을 갑가지 눈에 비추면 눈을 감는다.

3.  아기의 머리에서 약 50센치 떨어진 곳에서 손뼉을 치면 눈을 감는다..

4. 아기를 똑바로 누이고 얼굴을 오른쪽으로 천천히 돌리면 턱과 오른팔을 얼굴 쪽으로 뻗치고, 왼팔을 구부린다.

5. 아기의 손바닥에 손가락을 대고 누르면 아기가 손가락을 오므려서 잡는다.

6. 아기의 발바닥 가운데를 손가락으로 누른면 발가락을 오므린다.

7. 발가락ㅇ서 발꿈치 쪽으로 아기의 발바닥을 긁으면 엄지발가락은 위쪽으로 구부리고 다른 발가락들은 편다.

8. 입가를 간질이면 간질인 쪽으로 머리를 돌린다.

9. 손가락을 입에 넣으면 빤다.

10. 배를 아래로 향하게 하여 아기를 들면 머리를 들려고 하며 다리를 뻗는다.

 

무언가를 잡고 놓지 않으려는 반사행동을 파악반사라고 하며 발바닥에 자극을 주면 쫙 폈다가 오므리는 반사행동을 바빈스키 반사라고 한다. 발바닥 반사라고도 불린다. 아기를 침대에 눕히고 침대바닥을 세게 두드리면 아기가 팔다리를 위로 뻗쳐 들고 쭉 폈던 팔을 껴안는 것처럼 오므리는 반사행동을 모로반사라고 한다. 성인이 깜찍 놀랄 때 나타내는 반응과 유사하다.

 

 아기의 수면

1. 수면시간은 하루에 보통 20시간 정도 잠을 자지만 깨어있는 시간이 점차 많아지게 된다.

2. 한 밤 중 새벽 2시~ 6시 사이에 크게 울면서 깨는데 이 것은 아기으 신체 조직상 한 번 더 음식을 먹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3. 젖을 먹는 시간은 20분~40분 정도인데 젖을 물면 아기는 눈을 감고 맘껏 배불리 먹으면 젖빨기가 중단되다가 다시 잠에 빠져든다.

4. 먹고 나서 트름을 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기분이 좋은 이 때에 젖은 기저귀를 갈아준다.

5. 젖을 먹고나서 2시간 내지 5시간 정도 자다가 젖을 먹기 위해 다시 깬다. 이 시기에 연속적으로 먹고 자고 깨고 먹는 행동이 반복된다.

6. 대게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지각 행동과 전사회적 행동을 위한 여유를 갖게 되는데 이 때가 아기를 목욕시키기 적당한 시간이다.

7. 깨는 횟후는 출생 직후 하루에 일곱에서 여덟 번 잠을 자는데 한 달쯤 지나면 하루에 4-5번으로 줄어든다. 

 

 아기의 수유

1. 갓 태어나서는 하루에 일곱 번 내지 여덟 번까지 먹던 횟후가 대여섯 번으로 준다.

2. 하루에 먹는 양이 900g애서 1kg정도다. 

3. 수유 시간은 개인차가 있으나 보통 저녁 때는 평소보다 더 오랫동안 먹는다.

 

 

대소변

하루에 3-4번 보며 그중 한번으 잠에서 막 깨어났을 때 본다. 소변은 수시로 보며 기저기귀 젖으면 운다. 갈아주면 대게 곧 그치며 이런 행동은 일시적인 것으로 한달 반 이후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아기의 사회성

한 달이 되면 아무런 목적 없이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는 것도 덜해지고, 벽이나 창문 등을 어렴풋하게 응시하며 한곳을 고정시킬 수 있다. 이 시기 아기는 자기 가까이 있는 사람의 얼굴을 응시하듯 바라본다. 울음으로 사회적 자극을 요구하는데 안아주거나 한두 시간 동안 말소리를 들려주며 밝은 곳을 볼 수 있도록 뉘어놓으면 울음을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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