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는 집에 있는 데스크탑으로 글쓰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아무래도 가족공용이다 보니 불편함이 없잖아 있고, 여행이나 외식 등 실시간으로 작성하고 싶은 글을 미루다 보면 못쓰는 단점도 있다. 네이버 블로그 같은 경우는 블로그 앱이 잘 되어 있어서 폰으로 바로 작성해도 포스팅의 퀄리티에 큰 문제가 없지만 티스토리 앱은 블로그 글 작성에 적절하지 않아 매우 불편하기 짝이 없다. 티스토리 앱은 주로 통계 유입수정도만 보고 있는 수준이다.
그러다가 문득 집에서 동영상 시청용으로만 쓰고 있는 아이패드 에어가 생각났다. 원래는 그림그리기 취미활동 용으로 샀었는데 갤럭시만 썼던 유저는 아이폰 인터페이스가 영 불편해서 쓰질 못하겠는 것이다. 혹시 이걸로 티스토리 글쓰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웹브라우저를 들어가봤다.
태블릿 화면으로 티스토리 글쓰기 화면
아이패드에서도 똑같이 웹브라우저에서 티스토리 로그인을 하고 글쓰기를 눌러보니.
놀랍게도 아이패드 웹브라우저 화면은 컴퓨터 화면과 동일했고, 여기서 임시저장한 글을 바로 PC에서 불러오기로 글을 이어서 작성 할 수 있었다.
이게 좋은 것이, 패드에서 스크린샷이나 사진을 찍었을 경우 티스토리 글에 삽입하고 임시저장하면 컴퓨터에서 그대로 수정하고 글쓰기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금 쓰고 있는 글이 패드에서 작성한 사진포함 포스트를 받아와서 작성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면 갤럭시탭이나 기타 다른 태블릿도 똑같이 할 수 있지 않을까?
태블릿으로 포스팅 할 때 장점과 단점
앞으로 태블릿 활용도가 조금 더 높아진 기분이다. 앞에서 썼다시피 밖에서도 티스토리 포스팅을 할 수 잇겠고, 어려우면 사진들만 임시저장으로 올려놓고 차후에 컴퓨터에서 이어서 작성만 할 수도 있다. 왠지 신나는데?
다만 태블릿 자판이 너무 불편하고 타이핑시 화면의 반정도를 가리게 되서 블루투스 키보드 같은 기타 악세사리가 좀더 있으면 편할 거 같다. 사실 블루투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질이 안좋은 것은 반응 속도가 느려서 바로 입력이 안되고 약간 딜레이 되는 경우도 봤기 때문이다. 괜찮은 것이 있으면 한 번 찾아서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면 마우스도 필요할 거 같고. 블루투스 이어폰도 필요할 거 같고 생각의 가지가 뻗쳐 나간다.
이렇게 나의 소비욕구가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어이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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